교통사고 날뻔 하다.

내 평생 살다가 교통사고 날뻔한 기억은 별로 없다.

하지만 어제는 꽤 오래 기억이 날 것 같다.

회사 워크샵을 마치고 2차로 수내역에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가던 중에 황당하게도 끼어든 차량 때문에 거의 죽을 뻔 했다.

어떻게 사고가 날뻔 했느냐.......
한 여성 운전자 때문인데 마티즈 운전자 였다.

5차선 [왕복 10차선] 교차로 였는데 우리가 타고 있는 방향은 5차선이고.....
끼어드는 차선은 왕복 2차선 도로였다.

그 상황에서 마티즈가 들어오는데 바로 1차선으로 들어오는 것 아닌가?

우리 택시는 아주 빠른속도로 달려가고 있는데 1차선이라 누가 들어올꺼라고 생각치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마티즈가 1차선으로 갑자기 뛰어 들어오니....
받을뻔 했는데 택시 기사분이 마침 반대편 차선이 신호등 받아서 차가 없는것을 알고
중앙선 침범은 했지만 피해서 사고는 면했다.

와~~ 이렇게 사고가 나는 구나 싶었는데...
어안이 벙벙했다.

Posted by 눈빛마음

2006/12/21 00:21 2006/12/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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